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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도



진보라색으로 된 부분이 1948년의 이스라엘 영토이구요.

 

연보라색으로 된 부분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으로 획득한 영토입니다.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말씀하신 시나이반도, 골란고원, 웨스트뱅크 외에도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을 점령했습니다.

 

1979년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시나이반도는 1979년~198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집트에 되돌려주게 됩니다.

 

골란고원, 웨스트뱅크,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은 계속 점령하고 있구요.

 

1993년 9월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평화협정이 맺어져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 지역에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의 설립이 확정되었구요.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얼굴 공개 - 찬성 / 반대 중립신문


찬성


--------------------------찬성 1------------------------------

[중앙일보 온라인 웹사이트 joins.com]
http://news.joins.com/article/3475906.html?ctg=1203

중앙일보, 공익 위해 연쇄살인범 강호순 이름·얼굴 공개

............생략...........

표창원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는 “두 명 이상이 희생된 연쇄살인, 어린이 납치 유괴 살해, 불특정 다수를 살상한 다중 살인 등의 범죄자는 실명과 얼굴이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법적 논리와 국민의 법감정 사이의 간극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좁힌 뒤 공개하는 것이 옳다”(황용석 건국대 신방과 교수)는 의견도 많았다. 흉악범의 얼굴이 공개됨으로써 ▶사회적 응징에 의한 범죄 예방 효과 ▶공분의 해소 ▶추가 범죄에 대한 제보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법으로 처벌을 받아야지 감정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는 반론도 있었다. 하태훈 고려대 법대 교수는 “일시적인 분풀이를 위해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본지는 이 같은 찬반론과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끝에 강호순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키로 했다. 강이 범행을 자백하고, 증거도 명백해 공익을 위해서라도 실명 및 얼굴 공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건처럼 사회적 파장이 클 경우 무죄추정의 원칙을 축소 해석할 수 있다는 법원의 유권해석도 받았다. 본지는 앞으로도 정치인, 고위 공직자 등 공인과 함께 증거가 명백한 연쇄살인범에 대해선 실명과 사진을 공개키로 했다.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의 제보를 활용해 경찰의 추가 수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찬성 2------------------------------

[조선일보 온라인 웹사이트 chosun.c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31/2009013100015.html

독자여러분께 범인사진을 공개합니다

본지는 연쇄 살인범 강호순(39)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언론은 1990년대까지는 살인 등 강력사건의 피의자 얼굴을 공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2004년 무렵부터 '인권 수사'가 강조되면서, 피의자들이 언론에 노출될 때 모자와 마스크를 씌워주는 관행이 생겨났습니다. 경찰이 2005년 마련한 '직무규칙'에는 '경찰서 내에서 피의자와 피해자의 신원을 추정할 수 있거나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장면이 촬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초상권 침해금지 규정이 포함됐습니다.

이후 언론들은 자백 또는 확실한 증거로 범인임이 확실시되는 경우에도 중범죄자의 이름과 얼굴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사건(2004년)과 정남규 사건(2006년) 때도 국민들은 범인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반(反)인륜범죄자들의 얼굴은 마땅히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도 일부 반대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범죄 증거가 명백하고 범죄 방지의 공익이 크다면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피의자의 얼굴 공개 여부를 정면으로 거론한 대법원 판례는 아직 없지만, 대법원은 각종 초상권 관련 판결에서 "진실한 사실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라면 당사자의 신원을 공개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생략...........


반대

--------------------------반대 1------------------------------

[동아일보 온라인 웹사이트 dona.com]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1310268&top20=1

경찰 “우리도 강호순 얼굴 공개하고 싶다. 하지만…”

"피의자 얼굴 공개 우리도 하고 싶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가 ´피의자 보호´를 위해 얼굴 공개를 하지 말라고 시정 권고하고 있어 공개할 수가 없다."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이명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31일 ´강호순(38)의 얼굴을 공개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계장은 "인권위의 시정 권고로 직무규칙이 마련되면서 피의자의 신분 노출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생략...........


【안산=뉴시스】


정우성


멋있다기보다는 아름답달까...

노마드족 신문방송학

신인류 노마드족 | lab503 2004/02/29 09:08

http://blog.naver.com/zooil/40001081120

얽매임 거부 … 노트북·PDA등 각종 전자제품 무장한 채 이동하 여 사는 삶
IT컨설턴트 박세헌씨(42)는 사무실이 따로 없다. 자신의 자동차, 그리 고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 문이다.

그는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과 휴대전화 기능까지 있는 PDA, 손가락 만한 크기의 외장형 하드디스크, LCD프로젝트, MP3,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전자제품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것만 있으면 언제 어 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외부와 주고받을 수 있는것이다.

물류업체와 명품업계 컨설팅을 하고 있는 그는 자동차와 이들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미국과 유럽, 일본 업자들과 수시로 연락한다.

▲자유로운 떠돌이 21세기 인간형

경기 분당에 사는 그는 아침 6시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 해외에서 온 e-메일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15분간 묵상 후 그날 필 요한 물품을 애마인 ‘카니발’에 넣고 서울 논현동으로 달린다. 그 가 자동차를 이용해 움직이는 동선은 국내에서는 논현동과 압구정동 일대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1시간 가량 골프 나 헬스로 몸을 단련한 후 식사를 하고, 정확히 오전 8시 30분이면 자동차 안에서 노트북·PDA 등을 이용해 그날 필요한 프리젠테이션 을 준비한다. 보통 점심은 비즈니스 관계자와 함께 하고, 저녁엔 가족 또는 친구와 시간을 보낸다. 친구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만난 동호 회원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인터넷 모임은 골프스카이와 자신의 웹 사이트를 통해 만든 동호회, 2개다.

그는 “팩스가 외국과 소통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1991~92년도 에 길거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이미 팩스 내용 을 언제 어디서든 내 노트북 컴퓨터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했 다”며 “인구가 밀집된 환경에서 고속정보망이 발달하고 교통체증이 심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디지털 노마드가 활기를 띨 조건 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간관계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 향이 큰 것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의 견해다.

박씨처럼 노트북과 휴대전화, PDA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언 제 어디서든 외부와 접촉하며 이동하고 일정한 직장과 주소에 얽매이 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Nomad:유목민을 뜻하는 라틴어)가 증가 하고 있다. 과거 집시족이나 몽고의 유목민처럼 자유로운 떠돌이 생 활을 즐기는 그룹이 21세기 들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아놀로 그 시대의 노마드가 사회의 주변부 세력, 일탈자로 분류된 반면 디지 털 시대의 노마드는 자유로우면서 창조적인 인간형으로 각광받고 있 다. 실제로 현재 디지털 노마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은 컴퓨터와 컨설 팅, 미디어와 투자 분야에서 최첨단에 선 사람들이다.

프리랜서 웹 개발 프로그래머 김성훈씨(30)도 그 중 한 사람. 그는 사 람을 만날 땐 늘 스타벅스 등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곳을 이용한다. 노트북과 PDA를 수족처럼 끼고 다니는 그는 어디든 자리에 앉기만 하면 이메일 먼저 체크한다. 조깅을 하거나 걸을 땐 MP3를 듣고, 마 음에 드는 장면을 맞닥뜨리면 제일 먼저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든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친구들과 돌려보는 재미 가 몸에 배어 있다. 그는 “학생·사진작가 등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그것을 통해 사람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젊은 노마드가 상당히 많 다”며 “우리 동호회 회원들의 경우 수시로 서울 신촌 등지의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카페에 모여 취미생활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21세기 인간형은 수년 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할 것으로 보인 다. IT산업이 발달할수록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점차 사라지는 것이 다. 정보를 주고받는 데 지장이 없다면 더 이상 사무실의 개념은 필 요없다. 교통체증이 심각한 현대 사회에서 굳이 매일 교통지옥을 경 험하며 한 곳에 모여 일하는 게 업체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시간과 비 용, 체력 낭비이기 때문이다.

▲수년 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될 것

디지털 노마드의 등장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미디어학자 마셜 맥루한이 이미 예견했다. 그는 “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전자제 품을 이용하는 유목민이 될 것”이라며 “이들은 세계 각지를 돌아다 니지만 어디에도 집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프랑스 사회학 자인 자크 아탈리도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로 무장하고 지구를 떠도 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라고 규정했다.

일상 소비행태에서도 노마드적 경향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삼성경제연구소는 소비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자유와 개방, 홀가분 하고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노마드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유목 성향이 21세기의 주도적 소비 흐름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 고 신용카드 시장의 확대, 패스트푸드와 테이크아웃 음식점의 확산, 휴대전화 판매량의 급증과 부가 서비스 이용 증가, 자동차 운행 중 위치와 도로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확 대 등을 그 지표로 꼽았다. 책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를 쓴 손관승씨는 저서에서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불가 피하게 삶의 방식과 트렌드가 노마드적인 삶으로 변화했다”고 진단 했다. 아날로그 시대가 토지·노동·자본이라는 유형의 자산 시대였 다면 디지털 시대는 지식·기술·정보라는 무형의 자산 시대라는 것 이다.

현대인의 이런 노마드적 경향을 간파한 업체나 상인들은 디지털 노마 드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전자제품이나 식당 및 요리 이름 등에 노 마드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이름의 여행상품도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몽고전문여행사인 ‘바토타임트래블사’는 노마드의 성지와 다름없는 칭기즈칸의 고장에서 디지털 장비로 무장 한 채 게르(양털로 짠 천막)를 치고 야영하는 ‘디지털 노마드 몽골 체험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한미르가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블로그 (BLOG)’도 구속을 거부하는 새로운 매체라는 점에서 디지털 노마 드와 연관이 있다. ‘블로그’란 ‘웹 로그(Web log)’의 줄임말로, 보통 사람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칼럼과 일기, 취재기사 등을 올리는 웹 사이트를 말한다. 누구든지 인터넷상의 자신의 웹 사 이트에 손쉽게 글이나 멀티미디어 자료를 올릴 수 있으며 시간이 지 나면서 그러한 컨텐츠를 중심으로 강력한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장점 이 있다.

디지털 노마드와 대조되는 정착 성향의 그룹도 존재한다. 이른바 “코쿤족”. 코쿤족은 급격한 사회 변화와 범죄 증가에 대응하여 안 정적인 삶을 지향한다. 가족·안전·인간에 대한 소중함이 중시되는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기술과 상품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익숙함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또한 과거를 회상시켜주고 자연친화적인 상품에 애착을 느낀다.



출처 : 뉴스메이커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사업부 황창규 사장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미디어 이론가인 마셜 맥루헌은 <미디어는 마사지다>라는 저서에서 “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전자제품을 이용하는 ‘유목민(nomad)’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도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로 무장하고 지구를 떠도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유목민의 특성은 한마디로 ‘이동성’과 ‘도전정신’. 이런 점에서 황창규(50)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사업부 사장은 ‘반도체 유목민(semiconductor nomad)’이다. 1992년부터 세계 디램 시장을 석권한 데 만족하지 않고 에스램, 플래시메모리 등으로 ‘생활터전’을 옮겨가며 남보다 앞서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세계 반도체 업계가 최소한 2년 이상 연속 적자를 보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30% 이상의 수익을 내는 ‘이동성’ 때문이다. 또 이런 결과는 남보다 앞선 투자로 경쟁자들에게 추격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필요로 한다.

그는 노트북컴퓨터,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엠피3플레이어 등 무려 10GB 메모리반도체가 내장된 디지털기기를 갖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와 정보검색, 음악감상을 하는 ‘노마드족’이기도 하다. 10기가는 신문용지 60여만장, 또는 엠피3 음악파일 2500여곡을 저장할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70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로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공정을 적용한 4Gb 낸드(NAND) 플래시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한 황 사장을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서 만났다.

-이번 새기술 발표 의미와 업계 반응은 =지난해 말 90나노미터 공정의 2Gb 낸드 플래시메모리 양산기술을 개발한 지 1년만에 용량을 2배로 늘리고, 공정기술도 더욱 미세화했다. 경쟁사들은 대부분 90나노도 채 개발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경쟁사가 9~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시황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이익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해외 굴지의 업체들까지 삼성전자를 ‘좋은 회사’로 인정해준다.

-반도체업계의 교과서였던 ‘무어의 법칙’을 뒤집고 ‘황의 법칙’이 정설로 굳어져 가는데 =인텔 창업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주장한 ‘무어의 법칙’의 핵심은 “반도체의 집적도는 1년6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며, 이를 주도하는 것은 피시 위주의 정보산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컨버전스(융·복합화)의 확산으로 저장매체를 요구하는 모바일기기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그래서 나온 것이 2001년에 발표한 ‘메모리 신성장론’(황의 법칙)이다. 이 이론의 뼈대는, 반도체 집적도가 1년에 2배씩 증가하며, 그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모바일기기와 디지털가전 등 이른바 ‘비(Non) 피시’라는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99년 256메가 낸드형 플래시메모리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 512메가, 2001년 1기가, 2002년 2기가, 올해 4기가 등으로 4년 연속 ‘황의 법칙’을 실현시켰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또 피시 일변도의 시장이 디지털 텔레비전,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휴대폰, 엠피3플레이어 등 디지털가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2010년이면 피시를 제치고 디지털 텔레비전과 자동차가 메모리반도체의 최대 수요처가 될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최근 무어도 기존 주장을 보완하는 이른바 ‘수정 무어론’을 들고 나왔다.

-급속한 디지털화가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은 =집 안과 밖이 큰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휴대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내비게이션, 홈서버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예컨대 엠피3플레이어 하나만 갖고 다니면 불필요하게 시디를 수십장씩 넣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전자가 몇년 안에 인텔을 제칠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경영자가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비메모리까지 포함한 전체 반도체업계 1위를 하고 싶은 욕심이 없을 수 있나 그러나 그 시기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현재 삼성전자 전체로 보면 인텔이 약간 매출이 많고, 반도체 부문만 보면 약 2.7배 수준이다. 그러나 순이익 등 질적 면모를 보면 삼성전자가 훨씬 앞서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업체인 노키아가 인텔의 플래시메모리 대신 삼성전자의 모바일디램을 채용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텔이 주력하고 있는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은 내리막길이고, 플래시메모리와 모바일디램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단시일 안에 플래시메모리 1위에 오르게 된 비결은 =플래시메모리 사업을 준비한 건 1997년부터다. 당시 일본 전자시장을 보면서 음성, 동화상 등 멀티미디어기기가 확산될 것으로 봤고, 따라서 그에 적합한 플래시메모리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시장이 언제부터 커질지 확신은 없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디램 생산라인에서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할 수 있는 ‘삼성만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그 전략이 주효했고, 99년부터 매출이 1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 지난 2001년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반도체 불황으로 일본업체들이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플래시메모리 부문 최대 경쟁자이던 일본 도시바가 삼성전자에 기술 및 자본 협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휴를 제안했다. 당시 낸드 플래시메모리 시장점유율은 도시바가 45%로 1위였으며, 삼성전자는 26%로 2위였다. 이건희 회장, 윤종용 부회장 등에게 삼성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자고 했고, 그게 받아들여졌다. 당시로서는 도시바에 견줘 생산비용과 기술 수준이 처졌지만 수년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삼성은 낸드 플래시메모리 시장점유율이 현재 65%로 뛰었고, 도시바는 30% 미만으로 낮아졌다.

-최고경영자의 덕목은 무엇인가 =최고 경영자는 시장의 흐름을 잘 보고 농축된 아이디어로 시장의 변곡점마다 옳은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요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읽어야 하고 기술과 마케팅에서의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특히 반도체산업은 특성상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고, 산업흐름에 선행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많다. 또 산업흐름을 따라가려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달 또는 두달에 한 번씩은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연다.

-정보기술(IT) 경기는 언제 본격적으로 살아날까 =미국을 포함해 세계 정보기술 경기는 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내년에는 좀더 나아질 것이다. 이런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지 않을만큼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고, 위험관리경영을 좀더 철저히 하면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다.

-평소 강조하는 경영철학은 =‘유목민’ 정신을 가장 강조한다. 유목민 정신은 한곳에 안주해 고착되지 않고 항상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자세이다.

이와 함께 강조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필생즉사 필사즉생(必生卽死 必死卽生)’이고 또 하나는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다. 위기와 어려움을 피하지말고 정면돌파하는 자세와 지식 및 정보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반도체산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박효상 기자 hspark@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마드족(유목민) 이 앞으로의 인류의 세력권을 형성하리라 믿어지며
이에 발빠른 행보를 하심이 앞서가는 님의 노력을 기원합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참고


What can I say? 혼잣말


뭐라고 말해야 하나.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이렇게 무뎌질 감정이었다면

왜 그렇게 흔들렸었던가.


필요하다

정답의 답안지가

한미은행장이 아들에게 쓴 편지 혼잣말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안 그랬다면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여자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 아내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 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한마디가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 혼잣말

인생 · 삶

1. 자기답게 살아가기 위한 명언 한마디

어느 길을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사람은 자신이다
‘절망’을 결론으로 삼지 마라
자만심이나 교만에 빠지지는 않았는가?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라
마음이 사람을 지지한다
편견에 빠지지 말고 이성을 유지하라
인생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불행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사람과 물건 모두 겉모습만 봐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두 발로 우뚝 선다
주위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라
모든 것은 믿음에서 비롯된다
전 세계에 광명을 준 간디의 등불
의지에 반하는 복종은 비겁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자신이 옳다는 믿음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강한 의지를 동반한 희망은 성공으로 이끈다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
생각이 몸과 정신을 움직인다
자신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라
주위에 추종, 영합하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라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만은 자유롭다
매일 축척된 노력이 열매를 맺는다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당신을 소중히 하라

2. 괴롭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명언 한마디
‘최악’은 그리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육체와 정신 모두 가능한 한 강인하게 만들어라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를 지향하라
사람과 사람의 끈을 소중하게 여겨라
‘실패는 성공의 원천’임을 잊지 마라
살아있기만 한다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하라
소극적인 자세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소년이 아니라도 좋다. 큰 뜻을 품어라!
하나의 길에 너무 연연해하지는 않는가?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꽃’이다
때로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정상에 오르려면 먼저 한 걸음부터 내딛어라
‘위기는 기회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봐라
자신을 직시하는 데서 시작하라
웃음은 최고의 특효약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신념에 바탕을 둔 희망을 품어라
한 가지 방법에 집착하지 마라
바쁠수록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꿈을 버리면 인생은 그것으로 끝이다
때로는 자신을 들여다보라

3. 좋은 운을 불러들이기 위한 명언 한마디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언제나 유머를 잃지 마라
행운은 낙관론자에게 찾아온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큰 이상을 품어라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꾼다
낙관주의자의 버릇을 훔쳐라
“운이 없다”를 연발하지는 않는가?
강한 의지로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인생이란 나쁜 일만 계속되지는 않는다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면 운이 달아난다
나는 충분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라
활기찬 영혼에서 에너지가 솟아난다
‘나는 강하다!’고 자기암시를 걸어라
어떤 식으로 능률을 올릴 것인가?

일 · 비즈니스

1.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명언 한마디

자신의 멋진 미래상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자신에게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가?
책을 읽는 것은 사고하는 것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쓰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라
신중함과 행동력을 모두 겸비하라
힘들었던 기억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라
자발성이 없는 학습은 의미가 없다
욕망은 원동력으로 삼아라
포용력을 갖추면 사람이 모여든다
과거의 자신을 매일 뛰어넘는다
용서하고 용서 받음으로써 인간관계가 원만해진다
내면의 성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확고한 자신을 만들어라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

2. 좋은 리더를 위한 명언 한마디
능력 있는 상사는 칭찬의 달인이다
아무 쓸모도 없어 보이는 사람도 충분히 활용하라
여성에 대한 편견은 실패의 근원이다
부하직원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게 하는가?
무슨 일이든 ‘용기 있게’ 극복하라
리더는 숨은 노력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항상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라
모든 일은 공동작업이다
리더는 항상 냉정해야 한다
능력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사소한 표현의 차이가 결과까지 바꾼다
평소에 다른 사람을 주의 깊게 관찰하라
겉과 속이 크게 다른 사람을 주의하라
팀워크로 몇 배의 성과를 낸다
타인의 본심을 꿰뚫고 있는가?

Obama said, "Change has come to America" 깨달음과 배움

Embedded video from CNN Video

Obama:

Hello, Chicago.

If there is anyone out there who still doubts that America is a place where all things are possible, who still wonders if the dream of our founders is alive in our time, who still questions the power of our democracy, tonight is your answer.

It's the answer told by lines that stretched around schools and churches in numbers this nation has never seen, by people who waited three hours and four hours, many for the first time in their lives, because they believed that this time must be different, that their voices could be that difference.

It's the answer spoken by young and old, rich and poor, Democrat and Republican, black, white, Hispanic, Asian, Native American, gay, straight, disabled and not disabled. Americans who sent a message to the world that we have never been just a collection of individuals or a collection of red states and blue states.

We are, and always will be,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t's the answer that led those who've been told for so long by so many to be cynical and fearful and doubtful about what we can achieve to put their hands on the arc of history and bend it once more toward the hope of a better day.

It's been a long time coming, but tonight, because of what we did on this date in this election at this defining moment change has come to America.

A little bit earlier this evening, I received an extraordinarily gracious call from Sen. McCain.

Sen. McCain fought long and hard in this campaign. And he's fought even longer and harder for the country that he loves. He has endured sacrifices for America that most of us cannot begin to imagine. We are better off for the service rendered by this brave and selfless leader.

I congratulate him; I congratulate Gov. Palin for all that they've achieved. And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m to renew this nation's promise in the months ahead.

I want to thank my partner in this journey, a man who campaigned from his heart, and spoke for the men and women he grew up with on the streets of Scranton and rode with on the train home to Delaware, the vice president-elect of the United States, Joe Biden.

And I would not be standing here tonight without the unyielding support of my best friend for the last 16 years the rock of our family, the love of my life, the nation's next first lady Michelle Obama.

Sasha and Malia I love you both more than you can imagine. And you have earned the new puppy that's coming with us to the new White House.

And while she's no longer with us, I know my grandmother's watching, along with the family that made me who I am. I miss them tonight. I know that my debt to them is beyond measure.

To my sister Maya, my sister Alma, all my other brothers and sisters, thank you so much for all the support that you've given me. I am grateful to them.

And to my campaign manager, David Plouffe, the unsung hero of this campaign, who built the best -- the best political campaign, I think, in th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o my chief strategist David Axelrod who's been a partner with me every step of the way.

To the best campaign team ever assembled in the history of politics you made this happen, and I am forever grateful for what you've sacrificed to get it done.

But above all, I will never forget who this victory truly belongs to. It belongs to you. It belongs to you.

I was never the likeliest candidate for this office. We didn't start with much money or many endorsements. Our campaign was not hatched in the halls of Washington. It began in the backyards of Des Moines and the living rooms of Concord and the front porches of Charleston. It was built by working men and women who dug into what little savings they had to give $5 and $10 and $20 to the cause.

It grew strength from the young people who rejected the myth of their generation's apathy who left their homes and their families for jobs that offered little pay and less sleep.

It drew strength from the not-so-young people who braved the bitter cold and scorching heat to knock on doors of perfect strangers, and from the millions of Americans who volunteered and organized and proved that more than two centuries later a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and for the people has not perished from the Earth.

This is your victory.

And I know you didn't do this just to win an election. And I know you didn't do it for me.

You did it because you understand the enormity of the task that lies ahead. For even as we celebrate tonight, we know the challenges that tomorrow will bring are the greatest of our lifetime -- two wars, a planet in peril, the worst financial crisis in a century.

Even as we stand here tonight, we know there are brave Americans waking up in the deserts of Iraq and the mountains of Afghanistan to risk their lives for us.

There are mothers and fathers who will lie awake after the children fall asleep and wonder how they'll make the mortgage or pay their doctors' bills or save enough for their child's college education.

There's new energy to harness, new jobs to be created, new schools to build, and threats to meet, alliances to repair.

The road ahead will be long. Our climb will be steep. We may not get there in one year or even in one term. But, America, I have never been more hopeful than I am tonight that we will get there.

I promise you, we as a people will get there.

There will be setbacks and false starts. There are many who won't agree with every decision or policy I make as president. And we know the government can't solve every problem.

But I will always be honest with you about the challenges we face. I will listen to you, especially when we disagree. And, above all, I will ask you to join in the work of remaking this nation, the only way it's been done in America for 221 years -- block by block, brick by brick, calloused hand by calloused hand.

What began 21 months ago in the depths of winter cannot end on this autumn night.

This victory alone is not the change we seek. It is only the chance for us to make that change. And that cannot happen if we go back to the way things were.

It can't happen without you, without a new spirit of service, a new spirit of sacrifice.

So let us summon a new spirit of patriotism, of responsibility, where each of us resolves to pitch in and work harder and look after not only ourselves but each other.

Let us remember that, if this financial crisis taught us anything, it's that we cannot have a thriving Wall Street while Main Street suffers.

In this country, we rise or fall as one nation, as one people. Let's resist the temptation to fall back on the same partisanship and pettiness and immaturity that has poisoned our politics for so long.

Let's remember that it was a man from this state who first carried the banner of the Republican Party to the White House, a party founded on the values of self-reliance and individual liberty and national unity.

Those are values that we all share. And while the Democratic Party has won a great victory tonight, we do so with a measure of humility and determination to heal the divides that have held back our progress.

As Lincoln said to a nation far more divided than ours, we are not enemies but friends. Though passion may have strained, it must not break our bonds of affection.

And to those Americans whose support I have yet to earn, I may not have won your vote tonight, but I hear your voices. I need your help. And I will be your president, too.

And to all those watching tonight from beyond our shores, from parliaments and palaces, to those who are huddled around radios in the forgotten corners of the world, our stories are singular, but our destiny is shared, and a new dawn of American leadership is at hand.

To those -- to those who would tear the world down: We will defeat you. To those who seek peace and security: We support you. And to all those who have wondered if America's beacon still burns as bright: Tonight we proved once more that the true strength of our nation comes not from the might of our arms or the scale of our wealth, but from the enduring power of our ideals: democracy, liberty, opportunity and unyielding hope.

That's the true genius of America: that America can change. Our union can be perfected. What we've already achieved gives us hope for what we can and must achieve tomorrow.

This election had many firsts and many stories that will be told for generations. But one that's on my mind tonight's about a woman who cast her ballot in Atlanta. She's a lot like the millions of others who stood in line to make their voice heard in this election except for one thing: Ann Nixon Cooper is 106 years old.

She was born just a generation past slavery; a time when there were no cars on the road or planes in the sky; when someone like her couldn't vote for two reasons -- because she was a woman and because of the color of her skin.

And tonight, I think about all that she's seen throughout her century in America -- the heartache and the hope; the struggle and the progress; the times we were told that we can't, and the people who pressed on with that American creed: Yes we can.

At a time when women's voices were silenced and their hopes dismissed, she lived to see them stand up and speak out and reach for the ballot. Yes we can.

When there was despair in the dust bowl and depression across the land, she saw a nation conquer fear itself with a New Deal, new jobs, a new sense of common purpose. Yes we can.

When the bombs fell on our harbor and tyranny threatened the world, she was there to witness a generation rise to greatness and a democracy was saved. Yes we can.

She was there for the buses in Montgomery, the hoses in Birmingham, a bridge in Selma, and a preacher from Atlanta who told a people that "We Shall Overcome." Yes we can.

A man touched down on the moon, a wall came down in Berlin, a world was connected by our own science and imagination.

And this year, in this election, she touched her finger to a screen, and cast her vote, because after 106 years in America, through the best of times and the darkest of hours, she knows how America can change.

Yes we can.

America, we have come so far. We have seen so much. But there is so much more to do. So tonight, let us ask ourselves -- if our children should live to see the next century; if my daughters should be so lucky to live as long as Ann Nixon Cooper, what change will they see? What progress will we have made?

This is our chance to answer that call. This is our moment.


This is our time, to put our people back to work and open doors of opportunity for our kids; to restore prosperity and promote the cause of peace; to reclaim the American dream and reaffirm that fundamental truth, that, out of many, we are one; that while we breathe, we hope. And where we are met with cynicism and doubts and those who tell us that we can't, we will respond with that timeless creed that sums up the spirit of a people: Yes, we can.

Thank you. God bless you. And may God bles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기존의 것을 뒤집어 놓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부러운, 뛰어난 그의 언술.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

제 44대 미국 대통령 Barack Obama.


Good luck!

누군가로부터 받는 spur 혼잣말


스물 넷 아직의 평생에
알지못했던 누군가로부터 받은 자극-

질투, 동경, 선망, 궁금증이
촛불 심지에 불 붙듯
삽시간에 내 머리와 심장을 에워쌌다


고 은 선생님의 강연에서 들어 각인되었던 말이 떠올랐다

'흐르는 물 소리는 물 소리가 아니라 내 귀요,
낙엽에 비치는 햇빛은 햇빛이 아니라 내 눈이다.
네가 말하는 것은 나의 귀요,
나의 모습은 너의 눈이다.'


아 -

그녀는
답답하여 찢기고 뭉개진 내 마음이 찾아낸
또 다른 나였다

A Rainbow(무지개) - William Wordsworth(윌리엄 워즈워드) 영미영문학

A Rainbow(무지개) - William Wordsworth(윌리엄 워즈워드)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하늘의 무지개 바라보면
내 가슴은 뛰누나
어렸을 적에도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네
나이가 들어도 그러하길
아니면 죽어도 좋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생활이 자연을 경애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이어지기를!


John Milton <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의 감상과 비평 신문방송학


<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의 감상과 비평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지도 벌써 몇 해가 흘렀다. 이제야 언론출판에 관한 유명한 고전인 <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를 읽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제서라도 읽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한 블로그에서 ’내가 언론고시를 포기했던 이유‘라는 제목을 단 글을 읽게 되었다. 마침 언론고시에 관심이 있던 나의 흥미를 끌 만한 제목이었다. 언론인이 되기 위해 언론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던 블로그 주인장은 어느 날 중앙일보 이여영 기자의 사연을 알게 되었다. ’쇠고기 파동‘으로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았던 ’촛불 집회‘를 다녀온 이여영 기자는 ’기자‘로서의 눈이 아닌 ’촛불 집회 참여자‘ 중 한 사람으로서의 눈으로 보고 느꼈던 장면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담담히 담아 놓았다. 몇일 후, 그녀는 중앙일보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았다. ‘계약 만료‘라는 표면적 이유가 ’조직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위‘라는 해고 이유를 감싸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해고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자 ’중앙일보를 떠나며‘ 라는 글로 심경을 써내려 갔다.

‘당장 든 생각은 실망감 이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해 존재하는 언론사가 구성원의 생각하나 수용 못하나 하는 감정이었습니다.’

‘내가 언론고시를 포기했던 이유’ 글을 쓴 블로그 주인장은 그러한 이여영 기자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언론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오히려 ‘표현의 자유’ 나 ‘양심의 자유’를 지키지 못할 것 같다는 통렬함 때문에 언론고시를 포기했다고 한다.

<아레오파기티카>를 읽으면서 이 블로그의 글이 자꾸 생각났다. 이여영 기자야말로 존 밀턴(John Milton)의 <아레오파기티카>를 토대로 도출된 개념인 ‘사상의 공개시장’ 과 ‘자율조정과정’을 언론사로부터 통제받고 검열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현대 사회에서 언론 통제를 받은 증인이다. 언론의 자유를 끊임없이 주장하는 언론사로부터 언론 통제를 받다니 이 어찌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밀턴의 <아레오파기티카>는 허가, 등록, 수색과 압수 등의 의회가 만들어낸 언론 통제법에 대한 항의였다. 그는 ‘허가제는 중세의 종교재판(Inquisition)에서부터 은밀하게 퍼져 나왔으며, 이를 우리의 고위성직자와 일부 사제들이 채택한 것’ 이라고 규정하며 로마 교황주의자의 패권주의를 모방한 영국의 국교회와 고위성직자의 도그마와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고대 로마에 방문한 소피스트들에 검열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 등을 들며 ‘허가명령’은 정당하지 않다는 점을 역사적으로 증명하였다.

그는 또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이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은 선택자로서 살아가는 존재이며 스스로 절제할 줄 아는 미덕을 가졌기 때문에 지식의 통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의 통제, 즉 출판의 통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말한다. ‘허가명령은 공원 문을 닫고서 공원 안의 모든 까마귀를 가두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하며 출판물 외에도 악이 전파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검열과 허가제가 ‘학문과 학자들에게 최대의 좌절과 모욕을 가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진리의 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공개적인 토론’이 최적의 방법이고 그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용’과 ‘자유’가 필수임을 주장한다.

하지만 <아레오파기티카>에서의 언론의 자유는 ‘모두’에게 주어진 자유가 아니었다. ‘나에게 어떤 자유들보다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알고 말하고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 라는 주장에서의 ‘나’는 모든 대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지식인이나 진리를 탐구하는 고고한 학자들 등에만 국한되는 것이다. 또한 그는 ‘관용’을 주장하면서도 로마 카톨릭은 관용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러한 부분은 ‘평등’의 관점에서 비판을 받고있다.

이렇듯 밀턴의 <아레오파기티카>가 언론의 자유와 통제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결서’가 되지는 못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현대 언론사회가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언론 자유의 중요성’에 대한 성찰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레오파기티카>를 통해 밀턴이 주장하는 언론과 출판의 자유는 현대 사회에서도 계속해서 회자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앞서 말했던 이여영 기자 사건과 비슷한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언론의 자유로 인해 개인 인권 침해나 관련한 피해 사례 또한 수없이 발생하고 있기는 하나 이는 실명제 도입 등의 여러 방안을 통해 대처해야 할 문제이다. ‘진실’을 알고싶어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구는 언론의 자유를 외치지만 ‘인권’을 침해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 욕구는 언론의 적절한 통제를 요구한다. 이것이 현대 언론 사회가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인 것이다.




- 존 밀턴(John Milton) 의 생애

존 밀턴(1608∼74)은 존 버니언과 더불어 17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청교도 작가다.밀턴은 예술에 있어서 위대하기 이전에 인생에 있어서 위대했다.밀턴은 1608년에 런던의 브레드가에서 태어난 위대한 서사시인이다.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후 런던으로 나와 공증인 노릇을 하고 있던 그의 아버지는 유능한 장로교 목사 토머스 영을 가정교사로 두고 어린 밀턴에게 철저한 예능교육을 시켰다.목사가 되길 원했던 밀턴은 1625년 케임브리지 크라이스트 칼리지에 입학했다.그곳에서 지도교수였던 윌리엄 차펠과의 의견 충돌로 한 학기동안 정학당했다가 복학,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1632년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그는 목회의 꿈을 접고 곧장 은퇴한 아버지가 머무르던 해머스미스로 가 많은 고전을 읽고 즐기며 시인으로 살았다.3년뒤 아버지와 함께 호튼으로 집을 옮겨 거기서 4년간 머물렀다.이 시기를 흔히 호튼시대 또는 목가시대라고 한다.

이 목가시대에 쓴 대표적 작품들은 청교도적인 이상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랄레그로’(쾌활한 사람)와 ‘일펜세로소’(사색적인 사람),청교도적인 에토스를 가장 잘 표명한 ‘아카디스’와 ‘코머스’,그리고 케임브리지 시대의 절친한 친구였던 에드워드 킹의 죽음을 애도한 ‘리시다스’가 있다.밀턴은 1638년부터 1년간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호튼시대가 작시(作詩) 능력을 길러준 때라면 이탈리아 여행은 자신감과 함께 조국의 문화와 국어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 때였다.

여행 중에 주교전쟁이 일어나 그리스까지 여행하려던 생각을 바꾸어 귀국했지만 전쟁은 끝난 뒤였다.밀턴은 런던으로 나와 사설 기숙학교를 열고 학생들을 모아 가르쳤다.우선 밀턴은 그 당시 8세와 9세였던 누님의 아들 존과 에드워드 필립스를 가르쳤다.세인트폴 학교와 크라이스트 칼리지에서 배웠던 것을 토대로 아주 엄격하게 교육했다.

포리스트 힐의 보안판사이며 유명한 왕당파 정치지도자였던 리처드 파월의 장녀 메리 파월과 결혼한 것이 1642년.왕당파와 의회파의 대립이 무력 대결로 치닫던 시기로 밀턴의 나이 32세,메리는 17세였다.하지만 집안의 정치적 이유 때문에 메리는 결혼한 지 얼마 안돼 친정으로 돌아가고 만다.메리는 약 1개월 정도 친정에 머물다가 돌아올 생각이었으나 불행하게도 내란이 일어나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밀턴은 사람을 보내어 메리에게 돌아올 것을 독촉하였지만 파월가는 경멸적인 말로 그 사람을 쫓아버렸다.

그 사이에 밀턴은 4편의 이혼에 관한 팸플릿을 썼다.밀턴은 불감증이나 간통 같은 육체적인 결함은 물론 부부간의 부조화와 불일치 같은 정신적인 이유도 심각한 이혼 사유가 된다고 생각했다.이런 논지를 편 논문이 4편 있는데 그것이 ‘이혼론’‘마틴 부셔의 견해’‘테트라코던’‘콜라스테리온’이다.이 팸플릿들을 쓸 때 밀턴은 메리와의 이혼을 굳혔던 것 같다.

그러나 밀턴은 메리와 3년만에 화해하고 재결합한다.밀턴과 메리 사이에는 아들 하나와 딸 셋이 태어났다.장남의 이름은 존이고 세 딸의 이름은 앤,메리,데보라였다.1652년 5월에 메리가 사망했고 이어서 같은 해 6월에 아들 존도 죽었다.이 무렵에 쓴 산문이 그의 교육관을 잘 보여주는 ‘교육론’과 언론 출판의 자유를 표방한 ‘아레오파지티카’다.또한 종교적 자유를 위하여 ‘주교제에 관하여’‘스멕팀누스를 위한 반박’‘교회치리론’‘스멕팀누스 변호’ 등 5편의 시사논문을 썼고 정치적 자유를 위해서 ‘국왕과 관료들의 재직조건’‘우상타파론’‘영국민을 위한 변호’‘영국민을 위한 두번째 변호’‘자신을 위한 변호’ 등 5편의 정치 논문을 발표했다.

1652년에 메리가 죽은 후 홀몸으로 있던 눈먼 밀턴은 1656년 11월12일에 재혼했다.이 시기는 올리버 크롬웰이 호국경이던 공화정에서 외국어장관직(1649∼60)을 말고 있던 때였다.재혼의 상대는 20년 연하의 캐더린 우드콕이라는 여성이었다.그러나 그녀는 결혼한지 1년여만에 사망하고 이어 1657년에 출생한 그녀의 딸 캐서린도 죽고 만다.

밀턴이 그리던 정치적 이상국가였던 공화정이 무너지면서 그는 11년간 생명을 걸고 헌신했던 외국어장관직에서 쫓겨나게 된다.이때 밀턴의 나이는 54세였고 완전히 두 눈의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공직에서 물러난 밀턴은 별달리 수입도 없었다.그야말로 먹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세 딸이 있었으나 그녀들은 집안의 어려운 살림을 알지 못했다.이때 밀턴의 의사 친구 파젯이 그의 처지를 동정하여 자기 사촌 누이동생 엘리자베스 민셜을 소개했고 그는 당시 24세였던 그녀와 세번째 결혼을 한다.민셜은 밀턴 일가를 위하여 힘썼지만 늘 세 딸과 심한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밀턴은 1674년 11월8일 ‘실낙원’ 같은 불후의 명작을 남기고 65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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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다 혼잣말


앞으로 다가올 고민거리에 대해서
벌써부터 머리 아파하고 싶지 않다는 핑계로
내내 회피하고 있었다

미래의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결론을 내려야
최선이 될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을
무시하고만 싶었다

지금 이 순간이 힘들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이기적이니까. 나는.

내 손에 쥐고 있는 카드를
확인해야 하는데

패배의 고통을 알기 때문에
섣불리 카드를 펼쳐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니
왠만하면 질질 끌어서
아픔이 다가올 시간을 미루고 싶었다

잦은 말다툼, 서로에게 상처주기...

이젠
더 이상

끌고 갈 수가 없을 것 같다

윌리엄 워즈워드 (William Wordsworth) 송시 영미영문학

워즈워드의 송시

 

유 영(시인)

 

 

  프랑스 혁명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자연으로 돌아가라’를 주제로 쓴 루소의『에밀』이라고 한다. 재미있게도 시계바늘 같은 규칙생활로 산책할 때면 이웃사람들이 시계를 맞췄다는 칸트가 일생에 꼭 두 번 이 규칙을 깨뜨린 적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에밀을 읽다가 시간을 놓쳤고 또 하나는 프랑스 혁명의 소식을 듣고 놀라서였다고 한다.

  다시 재미있는 것은 로맨주의시의 대표기둥인 워즈워드의 시와 인생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바로‘자연으로 돌아가라’는『에밀』에 뿌리가 박힌 루소의 사상이요,프랑스 혁명의 시대적인 상황과 다시 칸트의 순수철학이라고 한다. 루소를 따라 자연을 인류와 만물의 어머니로 섬기고 아끼고 또 더불어 살았고 현실적으로는 사람의 자유와 평등을 이룩한 프랑스 혁명에 일시 열광까지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시상을 일구고 바탕을 마련하고 발전시키는데 칸트의 철학과 사상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신적인 세 기둥이 그의 시정신에 기틀이 되어 생활상으로는 그라스미아 지방 호숫가에서 유명한 당대의 평론가이며 시인인 콜르리찌와 더불어 생활과 창작을 하고 시적으로는 그의 누이가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어 오로지 창작과 사색과 자연접촉을 한 것이다. 그래서 호반타(Lake Scheol)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삶과 상황과 소명감에서 나온 로맨주의(Romanticism)문학의 대표시요,또 동시에 애송시로서 후세에 빛나는 송시(Code)를 읽어보기도 한다.


송 시


이른 어린이 시절을 돌아보며 불멸을 노래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기에

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 속에서 보내지기를 바란다

풀밭도 숲도 시내도 대지도

또 모든 일상의 모습들이

내게는 하늘빛을

머금어 꿈의 영광과

신선미로 싸여 보인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옛날 같지 않게 되었다―

내가 어디를 돌아보나

밤이나 낮이나 일찍이

내가 보았던 것을 지금은 다시 볼 수가 없다

무지개가 떴다 사라지고

장미도 곱다

달은 기꺼이

하늘이 맑으면 주위을 돌아보고

물은 별많은 밤이면

아름답고도 곱다

햇빛은 찬란히 솟아오른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내 어디를 가나

지상에서 영광이 사라져 버린 것을


이제 새들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고

어린양이 북소리에 맞추듯이

뛰어놀고 있는데

나에게만은 슬픈 생각이 떠오른다

때맞추어 한말이 그런 생각을 어루만져

나는 다시 강해진다

폭포수는 절벽에서 나팔을 불어댄다

다시는 내 설움 때문에 시절을 그르치지 않으리

들리느니 산속으로 울려대는 메아리요

바람은 잠자는 들판에서 내게로 불어온다

―따라서 모두 대지는 즐겁다

뭍도 바다도

스스로 즐거움에 나대고

2월의 활기로

짐승마다 여유를 즐긴다―

그대 즐거움의 어린이여

내 둘레에서 외쳐라 그대 외침을 내게

듣게 하라 그대 행복한 양치기 소년이여


그대들 복받은 존재여 그대들이 서로

부르는 소리를 나는 들었노라 내 보느니

하늘도 그대들과 기뻐서 웃는도다

내 마음은 그대들 놀이에 가 있고

내 머리는 그 꽃모자를 쓴다

그대들 넘치는 축복을 나는 느끼오―

모두 그를 느끼오

오 불길한 날이여! 대지 스스로가 이

아름다운 오월의 아침을 찬미하는데


내가 우울하다면

더욱이 어린이들은 멀고 넓은

일천 골짜기

도처에서 싱싱한 꽃을

따고 있다 햇빛이 따뜻이 빛나고

또 아기도 어머니 팔 위에서 뛴다―

나는 듣는다 듣는다 기꺼이 듣는다!

― 그런데 저기 나무 한 그루가 있

다 많은 것 중의 하나

들판 하나를 엿보았다

그 둘이 다 사라진 무엇인가를 말한다

내 발앞에 팬시꽃도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한다

환상의 빛깔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지금 어디 있는가 그 꿈의 영광은?


우리의 태어남은 잠과 잊음에 지나지

않는 것

우리와 더불어 떠오르는 영혼 우리 이

승의 별이

어디선가는 지고 있었다가

멀리서 온 것이다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니요

또 전적으로 벌거숭이도 아니고

영광의 구름을 끌고 우리의 고향인

신에게서 온다

하늘은 우리가 어릴때는 둘레에 놓여있었다

감옥의 그림자가 자라나는 소년에게

다가오기 시작하였지만

그는 빛을 보고 어디서 온지를 본다

그는 즐거움으로 그를 본다

젊은이란 동쪽에서 날마다 멀리

여행을 해야 하지만 여전히 자연의 사제요

가는 길에 빛나는 비련이

따라 오는 것이다

마침내 어른이 되면 그것이 사라지고

평범한 나날의 빛으로 바램을 인식한다

대지는 자기 무릎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채운다

자기 나름의 타고난 그리움을 지닌다

그리고 더구나 어머니 맘 같은 것으로

또 보람이 없지도 않은 목적으로

이 소박한 양어머니는 자기의 양아들이요

동거인에게 그가 알고 있는 영광을 기리고

또 그가 있던 거창한 왕궁을 잊게 하

고저 온힘을 기울인다


보시라 새로 타고난 축복 속의 어린이를

여섯살짜리 꼬마 귀염둥이를!

보시라 제손으로 만든 것 속에 묻혀

어머니 입맞춤에 시달리고 아버지

시선에서 빛이 쏟아지는 것을!

보시라 그의 발앞의 작은 설계와 도면을

그가 꿈꾸는 인생의 조각들을

새로 배운 기술로 스스로 만든것들

결혼식이며 잔치며

애도와 장례식

그리하여 이것이 마음을 사로잡는

가 하면

또 이것에 노래를 붙이고

다음은 말을 맞추어 사업이며

사랑이나 싸움의 대화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얼마안가

이것을 집어치우고

다시 새로운 즐거움과 자랑으로

이 어린 배역은 또다른 역할을 익힌다

때때로 그의 익살맞은 무대를

늙어빠진 노인에 이르기까지 온갖 인

물로 채운다

인생이 삶의 연장으로 가져가는 것들로

마치 그의 온 일거리가

끝없는 모방인 것처럼


그대 겉보기에는 영혼의 무한대를

속이듯한 자여

그대 유산을 여전히 유지하는 최고의

철학자여 그대 장님들 속의 눈뜬이여

귀먹어리 벙어리다워도 언제나 영원한

마음에 넘쳐 영원의 깊이를 깨닫는이여―

거대한 예언자여! 축복받은 천리안이여!

우리가 한평생 찾고저 허덕이다

어둠속에서 무덤의 어둠속에 잃어버리는

진리가 그대 위에 머물러 있음이여

그대 그대의 불멸성이 노예에 미치는

주인처럼 대낮처럼

벗어날 길 없는 존재처럼

그대 위에 빗겨 있어라

그대 귀여운 어린이여 그대 존재의

절정에 하늘이 준 자유의 위력으로

여전히 영광스럽거늘

어찌해 이다지도 진지하게 애쓰며

벗어날 길 없는 멍에를 세월에 씌우고저

이렇게 어리석게 행복과 싸우는 것인가?

아주 곧 그대 영혼은 이승의 짐을 지고

풍습은 서리발처럼 무겁게 거의

생명과도 같이 깊이 그대에게 무게를

지우리!


오 즐거워라! 우리의 남은 재에도

생명있는 무엇인가 남아있다니

아직도 자연이 참으로

덧없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니!

내 속에 지난날의 생각이 부단한 축복을

길러 주도다. 참으로 가장 축복

받을만한 가치들 때문이 아니다―

기쁨이나 자유 어린이적의 소박한 신조

바쁘든 편안하든 가슴속에 아직도

파닥거리는 희망을 지닌 것들 따위―

이런것들 때문에 내가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올리는 것

이 아니고

감각과 외계의 사물에 끊임없는

물음들,즉 우리에게서 떠나가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말이다

한 존재의 헛되인 불안 등

알 수 없는 세상에서 떠돌아다니는 것들

높은 본능은 그 앞에 서면 우리 이승의

존재는 기습을 당한 죄인처럼 떤다

또 첫걸음의 애정

저 어렴풋한 회상 때문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역시 그것은 우리 모든 세월의 빛의 생이요

역시 우리 모든 시각의 주된 빛이다

우리를 떠받히고 길러주고


시끄러운 세월을 영원한 고요의

존재 속의 순간들로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

깨어 있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 진리다

이는 무관심도 광적인 발버둥도

또 어른도 소년도

즐거움을 거슬리는 어떤 것도 완전히

파괴하거나 물리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요한 날씨의 철에는 멀리

내륙 벽지에 있을지라도

우리의 영혼은 우리를 여기 오게 한

불멸의 바다를 볼 수 있고

일순간에 거기로 갈 수도 있다

또 어린이들이 바닷가에서 노는 것을 보고

거대한 물결이 언제나 운동하는 것을

들을 수도 있다


그러면 노래하라 너희들 새야! 노래하

라 즐거운 노래를!

그리고 어린양들도 북소리에

맞추는 듯 뛰게 하라!

우리는 마음속으로 그대 무리에 가

담하리

그대들 피리 부는이여 뛰노는이여

오늘 그대 가슴을 통해

오월의 기쁨을 느끼는이여!

일찍이 그렇게 찬란했던 광명이

이제 내 시야에서 영원히 사라진들 어떠리

어떤 것도 초원의 광명의 시간을

혹은 꽃은 영광을 돌려오지 못한들 어떠리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차라리

남아있는 것에서 힘을 찾으리

일찍이 있었으니 분명히 언제나

있을 근원적인 공감에서

인간의 고뇌에서 솟아오르는

위안의 생각에서

죽음을 통해 철학적인 마음을

가져오는 세월 속에서 보는 신념에서 찾

으리


그러니 오 그대들 샘이여 초원이여 언

덕이여 숲이여

우리 사랑의 단절을 짐작치 말라!

아직도 내 마음속 깊이깊이 그대들 힘을

느낀다

나는 단지 그대들 더욱 습관적인 지휘

하에 살고저

하나의 기쁨을 포기했을 뿐이다

수로를 따라 여울지며 내려가는 시내를

내가 그들처럼 가볍게 뛰던 때 이상으로

좋아한다

새로 솟아오르는 태양의 순수한 빛은

아직도 곱다

지는 해를 에워싸는 구름은 인간의

덧없음을 지켜본 눈에 흐린 빛를 띠운다

또다른 달리기가 끝나 다른 영광이 얻어졌다.

우리가 사는 인간정신에 감사한다

그 따뜻함 즐거움 두려움에 감사한다

내게는 가장 초라하게 피는 꽃도

종종 너무나 깊이놓여 눈물이 날만한 생각

을 줄 수 있다.


  우선 부제에서 이미 이 시의 주제를 선언한다. 어린이 시절을 회상하면 어린이가 지닌 마음씨와 사람다움에서 영원불멸의 요소를 찾아낸다는 주제 선언을 앞질러 한다. 이미 시 자체의 방향을 개시에서 말하고 이 시의 요약이랄까 혹은 과거의 시,즉「무지개시」의 일부를 내세운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과감한 선언을 한 것을 되새긴다. 정말 역설적인 단언이지만 이것이야말로 그의 자연에 대한 숭고한 이념이요,또 이것은 루소의『에밀』에서 보인‘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유명한 명제를 단적으로 풀이한 것이다. 어른이 어린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거꾸로 어린이가 어른의 아버지라니 이 얼마나 웃습고도 역설적인 개념인가? 어린이가 오히려 어른의 선배요 스승이란 말은 그가 다른데서‘자연을 스승을 삼을지어다’로 말한 중요 격언적인 이념의 구체화라 하여도 좋겠다.

  즉 어린이야말로 자연에서 태어난 순수한 첫 존재인 까닭에 어린이는 아직은 자연 그 자체라고 보아도 좋다는 것이다. 이 어린이가『에밀』에서도 풀이 되었지만 자연 그대로 즉 태어난 그대로의 상태로 자라면 역시 자연 그대로의 바탕을 지닐터인데 어른이라는 존재의 시달림과 간섭과 섞임으로서 자연에서 멀어져 비자연적 존재로 타락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가장 깨끗한 가장 신성한 자연 그 자체였던 어린이가 어린이답지 않은 어른,너무나 동떨어진 어린이로 퇴화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본질적인 어린이,즉 자연으로 돌아가려면 갓 태어난 어린이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어린이가 어른의 아버지요 스승이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어린이는 요사이도 더구나 퇴락해 버린 어른에게 끝없는 가르침을 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거짓말 투성이 어른에 비하면 어린이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거짓말을 할줄 모른다. 본 것은 본대로 들은 것은 들은대로 한 것은 한대로 말하는 것이 어린이의 본성이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갈길이요 또 자연의 원생태인 것이다.

  따라서 어린이는 참으로 곱고 아름다운 마음씨의 주인공으로서 엉뚱하게 진리를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른을 가끔 놀라게 하는데 사실 이런 것은 어른이 몰라서가 아니라 어른이 되면서 환경과 시대에 물들어 잊어버리고 무시한 까닭에 스스로의 속에서 다 지워버린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 행동을 보고 새삼스럽게 놀라고 감탄하게 되는 것은 여기 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인간을 희망이 남았다고 시인의 지위와 변명을 겸해 앞을 바라보고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다.

  이런 전제를 선언하고 첫연에서 자연의 신비와 장관이 자신을 놀라게 한 때를 회상하면서 지금은 사라진 어린이 시절의 비전을 그리워한다. 즉 어린이적에 간직했던 자연과의 밀착이 나이가 들면서 소원되어간 것을 아쉬워하고 또 애타는 것이다. 어려서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아름다웠는데 나이가 들면서 마음속에서 자연히 떠나니까 밖깥의 자연도 소외된 사실을 슬퍼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만인이 이제껏 걸어온 숙명적인 결과였는지 모른다. 사회와 싸우고 삶과 싸우고 복잡한 시대에 시달려 가장 중요한 밖깥 자연 안쪽 자연이 다 무시되고 또 무효화된 결과라고 하겠다.

  둘째 연에서 하늘의 존재들의 그 찬란함도 역시 인간에게 무감각한 존재로 변하며 객관대상들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한탄하는 것이 다시 지상으로 시각을 돌려 동물들의 활동을 보면서 슬픔에 잠기는데 이 실망의 늪에서 벗어나는 길로서「때맞추어 한 말」(A timely Utterance)에 대하여 그 정체를 논자들은 이러니 저러니 말하는데 아마도「무지개」시의 인용 혹은 다른 출처를 찾고 있다. 어쨌든 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전환하는 그 발언으로 시인은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고 잃어버린 감성을 되돌려 정상적인 자연관찰의 뛰어난 안목으로 되돌아가는 감격적인 대목이 되며,시는 급진적으로 새 국면을 열어간다. 폭포며 육해공,어린이 모두가 기쁨의 대상으로 변하여 시절과 어울리는 잔치의 양상으로 바꿨다.

  그런데 막연한 감격이 계속되다 구체적으로 친숙한 나무 한 그루에 시선이 머물면서 다시 반성의 칼날이 번득인다. 환상의 빛,즉 꿈의 영광(visionary gleam, the glory of the dream)의 출처를 다시 찾으며 고민한다. 여기서 4면의 1부가 끝나고 2부로 넘어가면서 그 해결의 길을 모색한다고 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일종의 변명도 되고 또 자신의 자연철학의 일단을 발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관을 독특하게 풀이한다. 현세는 전세의 망각과 같은 것이지만 완전 망각은 아니고 신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 영광을 이끌고 오게 된다. 어려서는 영광이 계속되었으나 현실세계가 그나마 빛을 흐리게 하여 자꾸 해가 지듯이 어둠으로 향한다는 현실고백을 솔직히 한다. 그 속도가 소년 청년 장년으로 가며 가속화되지만 지상에도 역시 모성애다운 빛은 남아있어 인생의 희망을 이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구제의 길로서 주위에 있는 어린이 관찰을 통해 이차적이요 차선의 자연회귀가 어느 정도 가능함을 구체적이요 흥미로운 이미지를 나열하여 시를 활기롭게 하는 것이다. 어린이 놀이가 얼마나 어른에게 다정한 희망과 보람을 주는가? 그러면서 어린이를 최고의 철학자요 예언자 선지자로까지 추켜올린다. 자연철학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어린이야말로 자연의 실재에서 갓 옮겨온 자연의 아들이니까 자연의 정수와 뿌리가 아직은 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른에게 아직도 어린이의 영적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이 희망의 등불이요 또 존재의 영광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릴적을 스스로 되돌아보면서 주위의 어린이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보태어 어린이들은 도저히 어른이 감당하기 힘든 엉뚱한 물음,발상 등이 또 세상을 놀라게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세계와 인류발전의 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동력의 힘으로 어른은 온갖 부정적인 저항을 넘어서 다시 깨끗하고 순수한 세계로 회귀가 가능한 것이다.

  여기서 시인은 재기의 용기로서 인생의 위안과 광명과 미래를 찬양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대목에서「풀속의 광명」(Splendor of in the grass)을 제목으로 유명한「초원의 빛」의 영화가 크게 유행하였다. 이 일본번역 그대로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유행,재탕 삼탕의 넌센스를 보이지만 시인의 자연관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면에서는 다행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시인은 애절하게 자연의 구상적인 현상들에게 계속 접근과 감응을 간청하는 감격적인 이미지를 계속 보여주는 것이다. 계속하여 아직도 인간 본연의 이념적인 여진이 있음을 감사하며 인간 감격의 절정이라고 할 눈물까지 흘리게 되는 심오함을 토로하여 읽는이를 더불어 감격하게 하고 공감으로 눈물겨운 반성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 시는 어린이를 인류이념의 뿌리로서 루소의‘자연회귀’를 되새기고 인류의 본성을 되찾는데서 프랑스 혁명에 열광하던 때를 잊지 않게 하고 따라서 사람의 본질과 우주의 본질의 일치를 탐색한 칸트의 순수철학에 마음을 기울인 것을 짐작하게 된다.

  루이스 안터메이어는 이 시에서 시인은 어린이다운 인식과 윤리관을 배합하여 시의 절정으로 격상하였다. 이 시는 어린이시절의 시각의 대상을 빚어내는 꿈같은 활력과 광채로 침착하게 회귀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인은 이 시상을 향수나 소원을 넘어서 현실을 잊게까지 이끌어가는 것이다. 그는 추억이란 불행한 환각이 아니라 슬기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암시한다.


  유명한 그의 후기시인이요 평론가인 매듀 아놀드는 워즈워드야말로 잉글랜드 시의 가장 위대한 영광의 한 분이요 이런 시 때문에 잉글랜드는 가장 큰 영광의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라의 자유와 종교에서 이룩한 불멸의 공적도 이러한 시의 공헌에서 이루어졌다고 장담하는 것이다.


  또 유명한 철학자요 경제학자인 젼 스튜아트 밀은 자기가 심한 심리적인 불안에 잠길 때는 언제나 시를 읽어서 위안을 얻는데 워즈워드의 시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명약을 찾아낸다고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워즈워드야말로 자기가 찾는 정서의 순화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시야말로 전원적인 아름다움의 사랑만이 아니라 인류의 공통한 운명에 매우 크나큰 관심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여담을 하나 보탠다. 거의 반세기라고 해야겠다. 시인의 강의를 하면서 자연회귀를 역설하면 학생들이나 읽는이나 지금이 어느땐데 그런 퀘퀘묵은 소리를 하느냐고 은근히 비웃고 수근거리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어떤가? 자연정복이라는 헛되인 꿈은 자연을 망치며 동시에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어가고 있지 않은가? 되돌아보면서 곰곰히 생각하면 참으로 사람처럼 약고도 어리석은 존재는 없다. 불과 몇년 앞도 못내다 보며 나대는 꼴이란 정말 안타깝고 가엽기까지 하다. 스튜어트 밀처럼‘워즈워드’시에 다시 초점을 돌리는 것이 뒤늦은 느낌은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사람의 길이요 여기서 루소의 선견에 다시금 감탄해 마지 않는다.

 

 [출처 : http://penart.co.kr/literature-library/2_world-literature/england/002.htm ]


Shakespeare Sonnets 35, 89, 116 번역과 감상 영미영문학

Shakespeare Sonnets 번역과 감상

Sonnets 35, 89, 116


 

35

No more be grieved at that which thou hast done:

Roses have thorns, and silver fountains mud;

Clouds and eclipses stain both moon and sun,

And loathsome canker lives in sweetest bud.

All men make faults, and even I in this,

Authorizing thy trespass with compare,

Myself corrupting, salving thy amiss,

Excusing thy sins more than thy sins are;

For to thy sensual fault I bring in sense--

Thy adverse party is thy advocate--

And 'gainst myself a lawful plea commence:

Such civil war is in my love and hate

That I an accessary needs must be

To that sweet thief which sourly robs from me.

당신이 한 일을 더 이상 한탄하지 마오:

장미에는 가시가 있고 맑은 샘에도 진흙이 있소;

해와 달도 구름과 천체로 얼룩지고,

어여쁜 꽃 봉우리에도 역겨운 벌레가 살고있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 심지어 난 지금도 그러하오,

당신의 잘못을 비유로 정당하게 만들고,

당신의 실수를 나 자신의 타락으로 덮어주고,

당신의 죄를 변명해 그 보다 더 큰 죄를 짓고;

당신이 저지른 육체적 과오에 이성을 끌어대고--

당신의 반대자인 내가 당신의 변호인이 되어--

내 생각과 반대되는 합법적 항변을 하오:

나의 사랑과 미움이 일으키는 이러한 내란은

심술궂게 내 마음을 뺏는 달콤한 도둑질을

부추길 수밖에 없게 하는구료.



⇒ 사랑하는 사람의 실수와 잘못을 덮어주고 오히려 자신의 허물로 만들어 버리는 열렬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잘못’ 또는 ‘결점’을 아름다운 장미에 돋아있는 따가운 가시, 어여쁜 꽃 봉우리에 사는 역겨운 벌레에 비유하여 그 것이 아름답지 않고 추한 것, 오점이라고 말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말함으로써 사랑하는 이의 잘못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자신 또한 과오를 범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이의 잘못을 정당화 하여 자신이 더 큰 죄를 짓는 다는 것이다. 화자는 또한 그러한 것이 ‘도둑질’과 같은 바르지 않은 일임을 나타낸다. 하지만 자신이 행하는 과오는 사랑하는 이를 위한 일이라 그것이 너무나 달콤하여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표현한 부분에서 ‘눈 먼 사랑’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의 실수, 즉 인위적인 것을 꽃에 사는 애벌레나 해를 가리는 구름 등 자연의 섭리에 비유함으로써 그것을 정당화 시키는 듯한 시적 심상과 논리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랑하는 이가 저지른 잘못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미움’으로 표현된 ‘이성’과 그러한 잘못까지 받아들이게 하는 ‘사랑’ 즉, ‘감성’이 양심의 공간에서 싸우지만 결국은

‘도둑질’을 부추기고 종범을 저지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달콤한 감성에 이끌리는 자신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89

Say that thou didst forsake me for some fault,

And I will comment upon that offence;

Speak of my lameness, and I straight will halt,

Against thy reasons making no defence.

Thou canst not, love, disgrace me half so ill,

To set a form upon desired change,

As I'll myself disgrace: knowing thy will,

I will acquaintance strangle and look strange,

Be absent from thy walks, and in my tongue

Thy sweet beloved name no more shall dwell,

Lest I, too much profane, should do it wrong

And haply of our old acquaintance tell.

For thee against myself I'll vow debate,

For I must ne'er love him whom thou dost hate.


어떤 결점 때문에 나를 버렸다고 하시면,

나는 그 결점을 더욱 나무랄 것이라;

당신의 이치에 반하지 않고

나를 절름발이라고 하시면, 나는 다리를 절으리라,

나의 사랑이여, 변하고자하는 마음에 구실을 만드는 것은,

내가 스스로를 욕되게 하는 것의,

절반만큼도 날 욕되게 하지 않소:

그대가 원한다면 내 모든 아는 사람을 모른 척 하며,

그대의 가는 곳에 나의 자취를 숨기고

내 혀로 그대의 이름을 내뱉지 않으리라.

너무나 불경스러운 내가 잘못하여

혹시나 우리의 관계를 말하지 않도록.

그대를 위해서 나를 대적해 싸우리라

그대가 싫어하는 사람을 내 절대 사랑할 수 없으니.


⇒ 사랑하는 이의 변심까지도 이해하고 오히려 감싸주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무조건 적으로 지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극단적인 예, 즉 ‘변심’의 상황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별을 택한다는 말도 있듯이 화자는 사랑하는 이가 원한다면 눈앞에서 사라져 주겠다는 표현으로 자신의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마지막 행에서 가장 강렬한 의지를 보여주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싫어한다면 자신 조차 자신을 대적하여 싸우겠다는 표현으로 ‘사랑의 노예’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116

Let me not to the marriage of true minds

Admit impediments. Love is not love

Which alters when it alteration finds,

Or bends with the remover to remove:

O no! it is an ever-fixed mark

That looks on tempests and is never shaken;

It is the star to every wandering bark,

Whose worth's unknown, although his height be taken.

Love's not Time's fool, though rosy lips and cheeks

Within his bending sickle's compass come:

Love alters not with his brief hours and weeks,

But bears it out even to the edge of doom.

If this be error and upon me proved,

I never writ, nor no man ever loved.


진실한 마음의 결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소서.

사랑이 변했다고 변절하거나

변절자의 변심을 따르면

그 사랑은 사랑이 아니오.

아! 사랑은 폭풍우를 보아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영원히 고정된 지표.

사랑은 높이를 잴 수 있지만 가치는 알 수 없는,

방황하는 모든 배를 비추는 별.

장밋빛 입술과 뺨은 시간의 구부러진 낫의 궤도에 걸리지만

사랑은 시간의 어릿광대가 아니오.

사랑은 몇 시간, 몇 주 안에 변하는 것이 아니라

운명의 마지막 모서리까지 견디어 내는 것이라.

만약 이것이 잘못되었고 그 잘못이 증명되면

나는 절대 글을 쓰지 않았거나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니.


⇒ 어떠한 방해물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이 진실한 사랑임을 표현했다. 상대방의 변절에도 변하지 않는 것, 위태로운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는 것,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흔들리지 않는 것, 운명이 다하는 생의 마지막 날 까지 견디어 내는 것이 진실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두 행에서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는 것‘ 임을 자신 스스로가 장담함으로써 확신을 보인다.

‘장밋빛 입술과 뺨이 구부러진 시간의 낫의 궤도에 걸리지만 사랑은 시간의 어릿광대가 아니오’ 라는 표현이 크게 와닿았는데 비록 외관은 시간에 따라 늙어가겠지만 진실한 사랑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시간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는 만물과는 대조적으로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는 다고 표현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written by cindello 퍼가실 때 댓글 남겨 주세요. 임의로 퍼가시면 미워요.]


무언가에 의해 끄적이기 시작하다 혼잣말


'그냥, 시작해봐야겠다'

근거없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tistory에 들어갔다

'초대장이 뭐람...'

잔뜩 귀찮아져

egloos 를 찾아왔다. 좋구나. 쉽고.

이제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둥지를 틀어볼까 한다

네이버에서 낡고, 조인스닷컴에서 지친 내 둥지를

이글루스에서 다시 한 번 더.

이번엔 강한 비 바람에도 절대 바스라지지 않게

굳게 틀어볼까, 하고 또 다시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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